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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간·공휴일 약국 찾는 방법 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소아 상비약 정리

2026년 5월 10일#야간약국 #공휴일약국 #소아상비약 #해열제 #일반의약품

공휴일 새벽, 약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굴렸어요

공휴일 새벽에 아이 열이 오르기 시작했는데, 집에 해열제가 다 떨어진 거예요. 그때서야 "야간에 문 여는 약국이 어디 있지?"를 검색하기 시작했는데, 생각보다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.

결국 편의점에서 임시방편으로 해열제를 구했는데, 나중에 알고 보니 야간 당번 약국을 찾는 방법이 있었어요. 그리고 집에 미리 챙겨둬야 할 소아 상비약 목록도 따로 있다는 것도요.

그날 이후로 정리해둔 내용을 공유할게요.

야간·공휴일에 약국 찾는 방법

일반 약국은 오후 6~8시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요. 야간이나 공휴일에 약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.

아이응급 서비스 이용 — kids-emergency.hayoonstar.com에서 GPS로 현재 위치 기준 운영 중인 야간 약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. 제가 그날 알았더라면 훨씬 빨리 찾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.

응급의료포털 e-gen — 응급 의료 기관과 약국 정보를 제공해요. PC나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해요.

편의점 상비약 — 편의점에서도 일반의약품(안전 상비의약품) 13종을 판매해요. 약국이 없을 때 응급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. 다만 종류가 제한적이라 집에 기본 상비약을 미리 갖춰두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.

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소아 상비약

소아 상비약 종류별 정리 인포그래픽 — 증상별 추천 약, 사용 연령, 복용 방법, 병원 가야 할 기준

증상별로 쓸 수 있는 소아 상비약을 한눈에 정리했어요. 집에 미리 갖춰두면 밤새 당황하지 않아요.

아래는 의사 처방 없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소아 상비약이에요. 증상별로 정리했어요.

열·통증 — 아세트아미노펜(챔프시럽, 타이레놀 어린이용), 이부프로펜(부루펜 시럽). 체중 기준으로 용량을 계산해서 먹여야 해요. 생후 4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해요.

기침·가래 — 덱스트로메토르판(기침 억제제), 구아이페네신(가래 제거제). 생후 2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고, 2세 미만은 의사·약사 상담이 필요해요.

콧물·코막힘 — 클로르페니라민(항히스타민제). 클라리틴 시럽, 지르텍 시럽 같은 제품이 있어요. 졸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.

설사 — 레이스균(정장제). 베아제 키즈, 듀오락 베이비, 바이오가이아 같은 제품이에요.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해요. 설사가 심하거나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병원이에요.

변비 — 락툴로오스(변비 완화제). 생후 1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고,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1~2일 걸릴 수 있어요.

피부 — 칼라민 로션(가려움 완화), 덱스판테놀 연고(피부 보호). 전 연령 외용으로 사용 가능해요.

해열 좌약 — 세토펜 좌약. 구토 중이거나 경구 복용이 어려울 때 유용해요.

약 먹이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

소아 약은 어른과 다르게 연령과 체중에 따라 용량이 달라요. 이걸 모르고 먹이면 과용량이 될 수 있어서 꼭 확인해야 해요.

연령·체중별 용량 확인 — 포장지의 용량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 특히 해열제는 체중 기준으로 계산해요. 아세트아미노펜은 체중 1kg당 10~15mg이 기준이에요.

성분 중복 주의 — 종합감기약에는 이미 해열제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요. 여기에 해열제를 추가로 먹이면 과용량이 될 수 있어요. 여러 약을 함께 먹일 때는 성분이 겹치지 않는지 꼭 확인해요.

알레르기 병력 확인 — 아이에게 특정 약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성분표를 꼭 확인하세요.

보관 조건 — 시럽 형태의 약은 개봉 후 냉장 보관이 원칙이에요. 유통기한도 주기적으로 확인해두세요.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해요.

약 복용 후 발진, 호흡곤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이에요.

이럴 때는 약 먹이지 말고 병원으로 가세요

상비약으로 해결하려다가 오히려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요. 아래 상황에서는 약 먹이는 것보다 병원이 먼저예요.

38.5도 이상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될 때. 기침이나 콧물이 2주 이상 계속될 때. 설사나 구토가 심해서 탈수 증상이 있을 때 — 소변량 감소, 입술·혀 마름, 눈물 없음, 무기력함. 호흡이 빠르거나 힘들어 보일 때. 경련, 의식 저하, 심한 두통이 있을 때. 약 복용 후 발진이나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때.

아이 상태가 애매하다 싶으면 약을 먹이기 전에 소아과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게 제일 안전해요.

집에 미리 갖춰두면 좋은 소아 상비약 세트

저는 그날 이후로 소아 상비약을 따로 정리해서 한 곳에 모아뒀어요. 밤에 갑자기 필요할 때 찾기 훨씬 편하더라고요.

기본으로 갖춰두면 좋은 것들이에요. 해열제(아세트아미노펜 시럽, 이부프로펜 시럽). 해열 좌약(구토할 때 대비). 정장제(유산균). 칼라민 로션. 밴드, 소독약.

체온계는 귀 체온계나 이마 체온계가 빠르고 편해요. 밤에 자다가 재야 할 때 특히 유용해요.

아이응급(kids-emergency.hayoonstar.com)에서 지금 위치 기준 가까운 야간 약국을 바로 찾을 수 있어요. 평소에 한 번만 열어두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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